[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섯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현대엔지니어링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과 결실을 담고 있으며, 중요한 성과에 대해서는 올해 활동도 일부 기재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과정 전반에 걸쳐 협력사와 함께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해외진출교육, 해외동반진출 지원에 노력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평가와 국토교통부의 건설업 상호협력평가에서 모두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2015년 대형건설사 중 유일하게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표준의 핵심요건을 적용했고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26000, UNGC(UN 글로벌 콤팩트) 10대 원칙, UN SDGs(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내용을 반영했다.
재무정보는 삼일회계법인, 비재무정보는 로이드인증원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보고서 제목은 이전과 동일하게 '스터어링 온 밸류'로 선정해 기존 보고서의 틀을 유지함과 동시에 이해관계자 가치를 기반으로 회사의 사업과 경영활동을 조정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회사의 일관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0년부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활동을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격년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올해부터는 매년 발간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