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대웅 기자] 최근 5년간 적발된 '짝퉁 명품' 가운데 금액 규모가 가장 큰 브랜드는 루이뷔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적발된 가짜 루이뷔통 제품은 모두 1천831억 원어치로 적발된 가짜 명품 가운데 금액이 가장 컸다.
루이뷔통 다음으로는 롤렉스와 카르티에, 샤넬, 구찌 순으로 가짜 명품 적발 금액이 많았다.
관세청은 적발된 해당 브랜드의 가짜 명품 종류는 다양하지만, 주로 가방과 시계가 많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짝퉁 명품 밀수는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범죄"라며 "관세청은 재산권 침해 행위를 더욱 철저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웅 기자 hskimi@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