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연휴 의료기관 1605개소 약국 2046개소 응급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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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 의료기관 1605개소 약국 2046개소 응급진료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9.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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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관련단체의 협조로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에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지역내 22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1478개 당직의료기관과 2046개 휴일지킴이 약국이 운영된다.

또한 편의점 등 1904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대구시의사회의 도움으로 추석 당일인 24일 동네의원 22개소가 문을 열어 추석 당일 진료하는 일반 의료기관이 없어 가벼운 질환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대구시와 구·군 및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달구벌 콜센터, 스마트폰으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설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보건건강과)와 구·군 보건소에 ‘응급진료·감염병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사항 민원안내,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경북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의료기관 및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업소 확인을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을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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