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지난 2일부터 옥과면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한마당‘은 군정 운영방향 설명과 기관별 업무보고, 읍·면장의 업무보고에 이어 허남석 군수, 이상철 의장, 김학남 경찰서장, 고광운 교육장, 이민호 소방서장, 김행수 농협군지부 부지부장이 함께 주민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 한마당’은 전국 최초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협 등의 기관이 참여하였고, 11개 읍·면의 체육관이나 게이트볼장에서주민 5,000여명이 참석하여 곡성군의 다양한 분야에 격이 없는 대화를 추진하였다.
허남석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시 제기된 주민 숙원사업성 건의사항 155건은 군 관계부서와 해당 읍·면을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곡성군수는 섬진강 군수 ‘군민을 섬기는 군수’, ‘진실한 군수’, ‘(강력하게 추진하는) 강력한 군수’가 되어 ‘행복’하고 ‘부자 곡성’을 만들겠으며 상업농육성,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 소득과 연계된 축제 및 상업관광을 추진하고 군민주도형 장학재단 설립하는 등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실천해 부군복민을 실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전달했다.
금회 실시된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복지와 소득증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폭넓은 대화의 장이 마련된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이며, 건의된 사항은 군 관계부서의 세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시급한 사업은 도나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