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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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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
  • 송동호 기자
  • 승인 2018.09.21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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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동호 기자] 군산대학교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리가 이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곽병선 총장이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한 데 이어, 20일에는 이성수 교무처장과 최강득 사회과학대학장, 김성환 교수평의회의장, 장재양 총학생회장이 군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인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승일희망재단을 중심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 진단을 받은 프로농구 국내 최연소 코치였던 박승일 선수를 중심으로 2011년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승일희망재단에서는 루게릭병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간병할 수 있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이성수 교무처장은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해 기부를 한다는 것은 희망을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챌린지를 기회로 나눔과 감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동호 기자 ksbgs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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