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교도소(소장 신동윤)는 20일(목)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원주교도소 전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한 위문금품을 원주시 사회복지시설인 ‘안나의 집’ 및 ‘노숙인 쉼터’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원주교도소는 2016년부터 인연을 맺게 된‘안나의 집’및‘노숙인 쉼터’에 명절마다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위문품을 전달한 ‘안나의 집’은 경제적으로 자력 할 능력이 없는 어르신들을 모시는 가정 양로원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시설의 한 할머니는 “명절마다 우리를 기억하시고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주교도소 관계자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수용자들을 위해 합동차례, 가족만남의 집 이용 등 다채로운 교화행사를 통해 수용자들의 아쉬움과 소외감을 해소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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