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수협은 올해 8월까지 세전이익이 37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21억 원)보다 18.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중앙회가 226억 원, 수협은행이 2185억 원, 회원조합이 1299억 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수협은 2015년 초 김임권 회장 취임 이후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등 수익성 강화에 매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협의 세전이익은 2014년까지 연간 1300억 원 수준에 머물렀으나 2015년 1942억 원, 2016년 2555억 원, 지난해 4733억 원으로 증가했다.
경영 호전에 따라 수협은 공적자금 상환 일정도 예정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