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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문화파출소 덕진, 경찰청 '우수시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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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문화파출소 덕진, 경찰청 '우수시책 선정'
  • 송동호 기자
  • 승인 2018.09.2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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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송동호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덕진은 전국 267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치안활동 우수시책' 4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문화파출소 덕진과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 외사계가 협력하여 진행한 외국인 대상 ‘어서와, 전주는 처음이지?’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 경찰청 2분기 다문화 치안활동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베트남·몽골 등 다양한 국가 유학생 100명은 자국에서 접해보지 못한 동양화 그리기 미술 활동과 김치볶음밥, 된장찌개 등 자취 생활에 유용한 한국요리를 배우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매 수업시간마다 경찰관과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경찰에 대한 친밀감과 신뢰를 쌓았으며, 지역경찰체험, 범죄예방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한국 생활 속 준법정신을 쉽게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중국인 유학생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생겼다”라며 “아직 어렵고 무섭기도 한 한국 생활인데, 경찰관 아저씨들과 친해져서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문화파출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이 협력하여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 하는 공간으로, 전국 9개의 문화파출소가 있으며, 문화파출소 덕진은 현재 가을학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파출소 덕진 문화보안관에게 문의하면 된다. 

송동호 기자 ksbgs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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