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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풍 솔릭·호우 피해복구비 133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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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풍 솔릭·호우 피해복구비 1338억 지원
  • 김린 기자
  • 승인 2018.09.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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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상황센터에서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예방을 위한 중앙부처·지자체·유관기관 간의 협조체제 점검 등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19호 태풍 ‘솔릭’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복구비 총 1338억 원을 확정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복구에 338억 원, 하천 및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 복구비용이 1000억 원(국고추가지원 포함) 지원된다.

지역별로는 경기 433억, 전남 342억, 충북 159억, 경남 126억, 제주 64억 및 기타 12개 시·도 214억 원이다.

피해규모가 커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완도군 보길면, 경남 함얌 함양읍・병곡면, 경기 연천 신서면 등 4개면 등 7개 읍・면에 대해서는 지방비 부담 분 254억 원 중 71억 원을 국비로 전환해 추가 지원한다.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주택침수 및 농어업 피해 등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 전이라도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피해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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