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과 가야산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일 엽구수거 활동에 나섰다.
엽구수거는 수도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KM-53의 올무에 의한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가북면 용암리 단지봉 일원에서 불법 엽구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회원 20여명 등 35여 명이 참여해 불법엽구 55점을 수거했다.
가야산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일 현재 방사한 반달가슴곰 KM-53은 수도산과 단지봉 부근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밝혔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