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청주 향토기업인 정우통상(주) 정우용 대표가 2021년 준공예정인 첨단 암병원 건립기금으로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우용 정우통상(주) 대표는 “우리 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으려면, 가까이 올 수 있는 지역의 대표 병원이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앞으로도 매년 일정액의 기부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헌석 병원장은 “지난해 응급센터증축과 권역외상센터 건립으로 충청북도의 응급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율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처럼, 암병원 건립으로 지역 암환자를 위한 의료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후원하신 후원금이 지역민이 함께 하는 암병원 건립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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