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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소외이웃에 추석맞이 행복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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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소외이웃에 추석맞이 행복 나눔 실천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8.09.19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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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익산·정읍 등 전북 포함 전국서 이웃사랑 이어가
군산에선 나운1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명절선물 기탁
군산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18일 군산시 나운1동 주민센터를 찾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KNS뉴스통신=한종수 기자]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한가위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전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전북에서도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전주·김제·익산·정읍 등 각 지역에서 릴레이식 사랑 나눔을 펼치며 훈훈한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군산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군산시 나운1동 주민센터를 찾아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세트는 식용유, 참기름, 당면, 튀김가루, 부침가루, 올리고당 같은 명절음식 장만에 필요한 재료들과 라면, 즉석 밥, 캔 참치, 햄을 비롯해 사골곰탕, 육개장 등 먹기 편한 즉석식품이 선별돼 실속 있게 꾸며졌다.

교회 관계자는 “가장 즐겁고 풍요가 넘친다는 민족 대 명절 한가위이지만 빈곤층과 소외계층 가정들에게는 마음이 더 외롭고 슬픈 명절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 마음이나마 따뜻한 한가위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나운1동 오진이 주민센터장은 꾸준히 지역 사회와 이웃을 돕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를 표하며 “지원 물품을 관내 복지소외가정 20세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000여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환경정화운동, 헌혈릴레이, 일손 부족농가 돕기, 복지시설 위문, 각종 문화행사, 자연재해 및 사고 피해지역 복구활동, 무료급식, 구호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로 도움의 손길을 건네 왔다.

이를 인정받아 영국 여왕상, 미국 대통령상 금상(단체 최고상, 6회) 수상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부 및 기관으로부터 2,500여회 상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3대 정부로부터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을, 현 정부 출범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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