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특장사 대표 80여 명을 초청해 현대차와 특장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2018 특장 CEO 초청 골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장차는 트럭의 뼈대 위에 각각의 목적에 맞는 특수 장비를 장착해 제작한 차량이다. 내수 중형과 대형 트럭 판매량의 40%를 넘게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통한다.
현대차는 최근 건설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 상용차 임직원들은 행사 참석자와 함께 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성수 선진정공 대표는 "현대차 임직원과 특장차 시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상용차 종합 박람회 `현대 트럭 &버스 메가페어`를 개최해 현대 상용차의 개발비전과 기술력을 홍보함과 동시에 특장·부품 업체 등 상용차 관련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한 바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