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의원 “협치의 시대 지역발전을 위해 절실하게 협업 필요하다”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협치의 시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두 의원이 손을 잡았다.
)과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3)은 성동구와 동대문구의 지역경제활성화 계기가 될 출렁다리 설치를 위해 1일 마장체육공원에서 「출렁다리 설치 관련 민원」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4월 동대문구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제기된 이번 민원은 출렁다리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마장동 먹자골목과 청량리 청과물 수산시장을 오갈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이 민원은 성동구와 동대문구 지역상생 발전 도모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시의회 시민권익담당관에 접수됐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시의회 민원관리팀에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출렁다리설치위치 [청계한신휴플러스 교차로 남단 둑 (청계천 보행자도로 연결 지점) → 마장동 먹자골목 북단 살곶이길 둑 (마장동 현대아파트 정문)]와 배경설명을 민원인에게 들었다.
민원관리팀은 여러 관련 부서 및 기관 협조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검토내용을 김인호 의원에게 전달했다.
이번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김달호 의원, 김인호 의원, 동대문구 이현주 구의원을 비롯해 입주자대표, 서울시 2개부서 및 2개 기관 2개 자치구(3개부서) 직원들이 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진중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서 입주자대표는 내부순환도로 고가와 신답철교, 뚝방길 등이 나 있는 곳이라 일반교량 설치가 어렵기 때문에 최근 관광 상품으로 인기 있는 출렁다리로 이어보자는 민원을 제안하게 됐다며 배경설명을 했다.
관련 기관들은 출렁다리 설치를 위해서 선행돼야 할 관련 법령과 규정을 검토 하겠다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인호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구경계가 필요 없다”며, “출렁다리 설치를 위해 주민 및 각 구청장과 간담회를 추진해 세부적인 구상을 실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달호 의원도 “두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재래시장 활성화로 지역상생발전을 유도하고 출렁다리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이 있는데 주민들 간 서로 정보 교환을 하면서 양 지역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달호 의원은 “지역발전 정책이 우리 지역에 제대로 확산되고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이해가 전제조건이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출렁다리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사업추진의 의지를 보였다.
또, 김인호 의원도 “지역발전에는 협치가 중요하므로 민원인과 관련 부서 및 기관을 초청해 석에서 시민과 관청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