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 긴급윤리위 제명 조치… 시의회 윤리위도 권고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의회 시의원이 여성 폭력 사건으로 전국적 이슈가 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긴급 진화에 나섰고 덩달아 화성시의회 위상도 추락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은 17일 오후 4시 제16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화성시의회 A의원을 제명(당적박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당 등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16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사태가 커진 상황에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이 알려져있다.
이에 경기도당은 긴급 윤리심판회의를 열게 됐으며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윤리위원회 제소를 권고했다.
한편, A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를 했지만 휴대전화는 꺼져있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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