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해성 기자] K-POP 해외 공연 티켓판매 수수료를 낮춰 해외 팬들의 관람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된다.
YT E&M(총감독 심용태)은 16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글로벌 티켓 솔루션 개발 발표회를 열고 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YT E&M 심용태 총감독, 강석현 회장, 리니지 코드 최정환 회장, 모하영 화장품 노재섭 회장, 실버아이 TV 엄녹환 회장 등 300 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심용태 총감독은 “그동안 K-POP 해외 공연 시 해당 국가의 예매 사이트 수수료로 인해 해외 팬들은 비싼 돈으로 K-POP 공연을 관람해야만 했다”며 “이 솔루션을 이용 할 경우 자체 제작하는 K-POP 해외 공연은 해당 국가의 예매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솔루션의 핵심은 해외 공연 시 항상 해외 파트너 회사와 문제가 되어 왔던 티켓 수익에 대한 분쟁을 해결할 수 있으며, 10%의 높은 예매수수료를 1% 까지 낮출 수 있어 관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K-POP 공연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팝콘 아시아 투어 글로벌 티켓 솔루션은 (주)휴먼 블록, (주)유니 패트로, (주)한비즈컨버전스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개발된다.
또한 심 총감독은 ‘POPCON’은 음악의 POP과 Concert의 CON을 합친 용어로 탄생되었다고 설명하며 현재 개발 중인 글로벌 티켓 솔루션을 12월까지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예정된 글로벌 티켓 마켓 진출과 ‘팝콘 아시아 투어’ 공연 일정도 알렸다.
한편 이날 YT E&M은 리니지 코드, GMCC, 모하영 화장품 등과 기술정보교류 및 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후이즈홀딩스 이청종 회장, MGC라이프 송종길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POPCON 해외 홍보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독일, 인도 등 세계 27개 120여 명의 해외 홍보단 발촉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걸그룹 '노래하는 말괄량이', 트로트 그룹 '희노애락' 등의 공연이 있었다.
팝콘 아시아 투어가 K-POP의 세계와 한류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해성 기자 master@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