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LG전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객 대상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서비스다.
LG전자 콜센터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과 출장비가 무료다. 당일 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4월부터 5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시행했다. 시범 서비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출장 서비스 시 필요한 부품 ▲고장 유형 ▲자주 문의하는 기능 등 체계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
또 LG전자는 지역별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제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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