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손숙 씨를 임명했다.
손숙 신임 이사장은 예술의전당 이사, 환경부 장관, 단국대 연극영화과 초빙교수, 국립극단 이사,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극단 산울림 창단단원으로 입단한 손숙 이사장은 연극계 원로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며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올라 예술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문체부는 그가 공공 문화예술시설·기관 운영과 문화예술 정책 등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다고 덧붙였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 9월 17일부터 2021년 9월 16일까지 3년이다.
문체부는 “손숙 신임 이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연륜, 예술의전당 이사로 활동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계 현장과 소통하며 향후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의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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