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공모전 휩쓸며 전문 인재양성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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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콘텐츠디자인과, 공모전 휩쓸며 전문 인재양성 ‘두각’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9.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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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열린 경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콘텐츠디자인과가 각종 공모전을 휩쓸며 콘텐츠와 디자인 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학과는 최근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경북도 문화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성용(2년)학생이 금상을 비롯해 동상 2명, 장려상 3명, 특선 7명, 입선 17명 등 총 30명이 대거 입상하며 전국 대학 중 최다 입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8월 개최된 대구 옥외광고공모전에서는 박여진, 조민지(2년)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장려상 1명, 특선 7명, 입선 14명 등 총 23명이 입상했다. 이 공모전에서도 전국 대학 중 최다 인원이 입상을 차지했다.

이 학과는 공모전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에서도 이달 발표 난 전자출판기능사 시험에 응시자 13명 전원이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빛을 발휘했다.

한편, 이 대학교 콘텐츠디자인과는 지난 하계방학 중에 대구시 맞춤형인력양성사업 교육연수에 참가하는 기회를 통해 취업역량과 전공능력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김광호 학과장은 “공모전 작품을 제작하는 자체가 디자인분야 전공능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되고 있다. 공모전에 입상한 학생들은 그 능력을 인정받아 졸업 후 우수한 산업체 취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어 올해도 졸업예정자들이 취업에서 풍성한 결실을 얻을 것 같아 예감이 좋다”고 말했다.

콘텐츠디자인과 공모전 수상 학생들은 상금의 일부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160만원을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대학에 전달할 계획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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