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시모집 평균 13.46대 1 높은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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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시모집 평균 13.46대 1 높은 경쟁률 기록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9.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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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3287명 모집에 4만 4248명이 지원, 평균 13.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14.5대 1이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AAT)전형의 치의예과로 5명 모집에 829명이 지원해 165.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논술(AAT)전형 수의예과가 16명 모집에 2502명이 지원해 156.38대 1, 논술(AAT)전형 의예과가 20명 모집에 2658명이 지원, 132.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유형별로는 825명 모집에 2만 2162명이 지원한 논술(AAT)전형이 26.8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03명 모집에 1432명이 지원한 실기전형이 13.90대 1로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은 766명 모집에 9101명이 지원해 11.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 지원 현황은 대구·경북지역의 지원비율은 47.75%로 작년 48.47%보다 0.72%p 줄었으며, 대구·경북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지원비율은 52.25%로 작년 51.53%보다 늘었다. 지원자들의 출신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 발표는 실기전형(음악학과), 특기자전형, 학생부종합 장애인등대상자(예능)은 10월 8일, 학생부종합전형[장애인등대상자(예능) 제외]는 11월 2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실기전형 및 학생부종합 장애인등대상자(예능) 실기고사는 10월 12일 실시되며, 특기자전형 면접은 10월 13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11월 17일, 인원이 가장 많은 논술(AAT)고사는 11월 24일에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실기전형(미술학과 제외), 특기자전형은 11월 2일, 나머지 전형은 12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미등록 충원합격자 발표는 12월 20~26일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배용주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고 전형별 취지에 부합하게 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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