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오는 11월 3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개최될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의 성공개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지난 13일 영진전문대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는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체육회, 대구시티볼협회, 영진전문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진전문대학교와 대구시티볼협회가 이번 대회 경기운영인력 지원을 위한 MOU 체결식도 가졌다.
이에 따라 영진은 오는 11월 대구에서 개최될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에 경기운영인력으로 재학생 35명과 교수 등 지원단 40명을 파견한다.
티볼(Tee Ball)은 홈플레이트 뒤에 있는 배팅 티에 볼을 올려놓고 정지된 볼을 타자가 치는 경기로 투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야구와 대부분 동일한 규칙을 적용하나 도루나 슬라이딩 등을 할 수 없다.
영진은 지난해부터 대구시티볼협회와 함께 티볼심판 및 경기운영인력을 양성해 왔다. 이 대학 부사관계열은 지난해 부터 재학생 35명과 김대한 지도교수가 티볼 심판연수와 경기 등에 적극 참가해, 이 종목 경기운영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쌓아왔다.
최재영 총장은 “이번 대회 운영에 우리 학생들이 그 동안 쌓은 실력을 잘 발휘해서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가 성공적인 화합의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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