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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광진구청· KT 부지 방문…현장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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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광진구청· KT 부지 방문…현장의견 청취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9.14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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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위원장 “KT 부지 개발,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인제)는 13일 광진구청 및 KT 부지(자양1구역) 등을 현장 방문해 도시계획 현황 및 쟁점사항, 주요 현안사업 등을 점검했다.

먼저 광진구청을 방문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토지이용, 최고고도지구, 재정비촉진사업 등 광진구의 주요 도시계획 현황 및 현안, 건의사항 등을 경청한 후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원들은 KT 강북본부를 방문해, KT 부지 개발이 늦어지면 인근 상권 침체 등 주민 고통이 심화될 수밖에 없음을 우려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김인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자양1구역 개발을 위해서는 통신시설의 신속한 이전이 선행돼야 한다”며, KT의 보다 적극적인 사업추진 노력을 당부하고, 서울시와 광진구도 수도권정비심의 등 사업절차 이행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와 중곡동 저층주거지의 현황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는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도 참석해 고도지구의 쟁점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김인제 위원장은 “현재 광진구가 도시계획의 재진단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진단을 통해 도시계획의 불합리한 사항이 있다면, 이를 조정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8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 중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두 차례에 걸쳐 성북구(9월 12일)와 광진구(9월 13일)를 현장방문하며, 지역현장 체감형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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