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中 장사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상태바
구미시- 中 장사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9.12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시-중국 장사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장세용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방문단 50명이 지난 10~14일까지 중국 장사시를 방문한 가운데 ‘구미시-장사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먼저, 장세용 구미시장은 10일 후헝화(胡衡華) 장사시 당서기와의 면담에 이어 11일에는 후중슝(胡忠雄) 장사시장, 12일에는 후난성 허바우샹(河报翔) 부성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특히, 후헝화(胡衡華) 당서기는 바쁜 일정 중에도 직접 구미시 대표단을 반갑게 맞이하는 등 구미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를 통해 지난 20년간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온 교류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고, 양국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교류를 지속 추진하자는 공감대를 나눴다.

둘째 날인 11일 오전에는 장사시 도서관에서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도서 기증식을 가졌으며, 향후 도서관간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장사현 송아호 국제우호의 숲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기념식수를 했다.

구미시-장사시 경제교류회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와 14개 기업체를 비롯한 중국 현지 19개 기업체, 경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양 도시 투자 환경 및 기업 소개를 비롯한 매칭 상담회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장사시 세기금원호텔에서 양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장사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민국의 첨단 IT산업도시 구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시민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 장사시와 교류협력분야 강화 및 확대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후중슝 시장은 “구미시는 자매우호도시 중 가장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로 양 도시의 성공적인 교류협력이 한·중 국가간 나아가 양 도시의 공동번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