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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도 가을여행 후 즐기는 표선 가성비 맛집 '금데기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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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도 가을여행 후 즐기는 표선 가성비 맛집 '금데기횟집'
  • 윤지혜 기자
  • 승인 2018.09.12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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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제주도의 푸른밤이 생각나는 계절 가을, 무르익는 곡식만큼이나 9월의 제주도는 낭만으로 가득찬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 또는 연인과 제주도 가을여행을 계획적인 이들이 방문하기 좋은 낭만 명소를 소개한다.

문도지오름은 제주도의 일몰을 만나기 좋은 포인트다. 올레 14-1코스가 지나가는 문도지오름은 정상까지 15분이면 충분해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고도가 낮은 오름이지만 정상에 올라 주위를 둘러보면 시야가 시원하게 뚫려 돌오름, 당오름, 마중오름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일몰시간에 맞춰 방문할 경우 오름 아래 곶자왈이 붉은 해를 감싸안는 듯한 이색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9월이면 오라동 들판에는 새하얀 메밀꽃이 가득 피어난다. 제주도는 전국 최대의 메밀 산지로, 대평야에 흐드러지게 핀 메밀을 원없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라동 메밀밭은 30만평으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표선의 가볼만한곳으로 표선해수욕장은 둥그런 호수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곳으로 썰물 때 백사장이 둥근 모양으로 들어나는 이색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해수욕장의 모래는 유독 곱고 부드러우며 인근에는 샤워장과 탈의실, 화장실과 야영장이 갖추어져 있어 아이들과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특히 제주 표선 인근에 맛집이 즐비해 여행객들에게 각광받는다. 금데기횟집은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푸짐한 밑반찬을 제공해 제주도의 정을 느낄 수 있다. 회와 갈치조림은 일반 음식점에서 느낄 수 없는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이곳만의 특징은 해녀자격증을 소지한 해산물 전문가가 매일 엄선한 신선한 재료만을 상에 올린다는 것. 덕분에 가게는 현지인들이 줄서서 먹는 제주의 표선 횟집으로 인기가 높다.

가게는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바다뷰로 이뤄져 있으며 애완동물 동반, 유아시설(놀이방),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편의성을 높인다.

금데기횟집 관계자는 "넓은 규모의 매장은 회식, 단체 모임용으로 방문하기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이라는 생각으로 매일 까다롭게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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