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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가출에 동참하지 않는다며 모텔에 감금․집단폭행한 여중 자퇴생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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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가출에 동참하지 않는다며 모텔에 감금․집단폭행한 여중 자퇴생 4명 검거
  • 임채욱 기자
  • 승인 2012.02.08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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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채욱 기자]여수경찰서(서장 김재병)에서는 가출하여 모텔을 전전하고 다니면서 자신들의 가출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1시간 동안 모텔 방에 감금․집단폭행하여 3주의 상해를 가한 여중 자퇴생 하○○(여, 15세) 등 4명을 검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주모자 격인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하○○ 등 4명은 한달전부터 집단 가출하여 모텔을 전전하고 다니던 중 2012. 01. 24. 자신들이 투숙해 있던 오림동 D모텔에 놀러온 피해자가 자신들과 같이 가출에 동참하지 않고 집에 가겠다고 하였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머리와 신체 전신을 수십 차례 폭행하고 7만여원을 갈취, 다음날 미평동 R모텔로 이동한 뒤에도 11시간 동안 모텔에 감금하고 주먹과 발로 수십 차례 폭행하는 등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은 학교폭력을 소탕하기 위해 2012. 1. 1.부터 학교폭력 T/F팀을 구성하여 대대적인 단속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임채욱 기자 lcw888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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