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지난해 11월 24일 풀코스 인증을 받은 예산 벚꽃마라톤 대회가 오는 4월 15일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지난 제7회 대회까지 하프(21.097km), 단축(10km), 건강(5km)만 시행됐으나 올해부터 풀코스(42.195km)가 공인 인증을 받음으로써 총 3개 코스에서 4개 코스로 확대 시행하게 된 것이다.
매년 7천여 명 이상 지역민을 비롯한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풀코스가 없어 아쉬움이 컸으나 이번 대회부터 풀코스가 신설되어 명실상부한 메이저급 대회로 격상됨으로써 마라톤 마니아들의 참여와 기록 측정에도 한몫을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인받은 풀코스는 공설운동장(출발)을 출발하여 ⇒ 금오대로 ⇒ 한전 ⇒벚꽃로(수철리 방향으로 들어가는 약2km는 제외) ⇒ 간양사거리 반환점 ⇒ 벚꽃로 ⇒ 한전 ⇒ 금오대로 ⇒ 국도32호선(대술·공주방향) ⇒ 국도32호선(신양·공주방향) ⇒ 국도32호선 반환점(신양면 대덕리 동·서휴게소 부근) ⇒ 국도32호선(대술·공주방향) ⇒ 공설운동장(도착)이다. 다른 코스는 지난 해와 비슷하며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까지 참가비는 3만원 5km는 1만 5천원이다.
한편 군은 오는 3월말까지 인터넷 등을 통한 마라톤 참여 신청은 물론 마라톤 코스 환경정비, 자원봉사자 모집 등 사전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최승우 군수는 “이번 풀코스 대회를 계기로 예산 벚꽃 전국 마라톤 대회가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여하는 메이저급 대회로 정평이 날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