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이 ‘2011년 폐가전제품 수거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폐가전제품의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사)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곡성군은 냉장고 414대를 포함한 폐가전제품 총 4,780대를 수거해 전라남도지사 상 1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으로 ‘자연속의 청정고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곡성군은 올해 자체 특수시책 사업으로 곡성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대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가전제품 수거를 통해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 국민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거된 폐가전제품은 파쇄, 선별 등의 과정을 거쳐 구리, 철, 알루미늄 등을 회수하여 귀중한 자원으로 다시 사용하게 된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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