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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프린터 컬러 무한 공급장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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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프린터 컬러 무한 공급장치 출시
  • 김준수 기자
  • 승인 2018.09.10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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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스마트 토너 시스템
사진제공 : 에코스마트토너시스템(주)

[KNS뉴스통신=김준수 기자] 10일 ESTS주식회사(강승원 회장)는 그동안 잉크젯 프린터에만 쓰이던 무한 공급장치가 레이저 프린터에도 적용됐다. 고 밝혔다. 그동안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고가의 컬러 토너에 대한 걱정을 덜은 것이다.

또한 레이저 프린터 토너의 양을 자동으로 감지해 스스로 보충해주는 스마트 토너시스템은 사용 중인 토너 카트리지를 분리하지 않아도 돼 사용하기 편한 게 장점이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새로운 카트리지로 교체하거나 매번 카트리지에 구멍을 뚫어 토너를 수동으로 충전했다. 사용이 끝난 토너 카트리지에 구멍을 뚫어 토너를 넣다보니 이 과정에서 미세한 토너 가루가 날려 작업자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때문에 사용하기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유지비용도 많이 들었다. 사무실에서는 토너를 교체할 때까지 프린터 사용이 어려웠다.

이 제품은 균일한 품질로 프린트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정품이나 재생카트리지, 재생 토너를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

강승원 회장에 따르면 “레이저 프린터 관리비용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토너 카트리지를 교환할 필요 없이 토너파우더를 필요한 만큼 자동으로 공급한다”며 “프린터 유지비용을 기존대비 50%이상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비용만 저렴한 게 아니라 품질도 뛰어나다. 컬러 레이저 프린터는 프린터 마다 토너의 미묘한 배합 차이로 재생 토너는 원래 색상을 구현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에코 스마트 토너시스템은 프린터별 맞춤 토너를 적용, 인쇄품질을 정품과 거의 동일하게 유지한다.

또한 폐카트리지를 재활용하는 제조나 재생 단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폐토너나 폐카트리지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 제조는 물론이고 재생비용까지 아껴주는 친환경제품이다.

본제품은 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청 우수발명품 선정, 녹색기술인증, 친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한편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 스마트 토너시스템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에코 스마트 토너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관련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국내외 전략파트너도 찾고 있으며, 오는 10월초부터 전국 지역본부 30개, 대리점 600개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준수 기자 ecm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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