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대외활동플러스 캠페인 기획단 'Lac'팀이 발달장애 아동 '지우'(가명)의 후원에 발벗고 나섰다.

'지우'는 장애등록이 되지 않은 아동으로 성남시 한마음 복지관에서 지우의 장애등록을 추진하고 있지만 장애등록이 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다. 장애등록이 된다하여도 지원금은 '지우'의 치료비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지우'네 가정은 4인 가족 중 3인이 장애를 가지고 있고 불규칙적인 일을 하는 아버지 혼자로는 치료비를 마련할 여력이 없어 Lac팀은 그 가능성을 놓치게 하고 싶지 않아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지우'는 발달을 위한 자극이 필요한 시기에 어머니, 누나가 자극을 주지 못한 후천적인 경우로 전문가들은 1년 정도의 치료를 받으면 그 호전 가능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참여는 텀블벅이라는 크라우드 펀딩사이트(http://tumblbug.com/littleswan)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13일 종료된다.

후원금은 후원 순수익의 40%를 지원하며 전문가들이 '지우'에게 필요하다고 하는 언어치료 주2회, 인지치료 주1회를 총14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대외활동플러스 캠페인 기획단은 대학생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여성의용군 알리기, 유기견 돕기, 저소득층 화상환아 돕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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