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를 찾은 운전자 및 시민 대상으로 응급처치방법 안내, 시연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 · 이하 적십자사)는 8일, 죽암휴게소(부산방향)에서 ‘세계 응급처치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응급처치의 날은 매년 9월 둘째 주 토요일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서 지정한 것이다.
적십자사는 2018년 세계 응급처치의 날의 주제인 ‘교통사고 시 초기 대응’에 맞춰, 죽암휴게소를 찾는 일반 운전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CPR)방법을 안내, 시연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에는 응급처치 강사봉사원과 강사과정 교육생, 적십자사 직원 등 31명이 참가했고, 휴일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다수 참여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사회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아,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적십자사는 오는 16일까지 보름동안 청주 내 어린이 교육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응급처치 특강을 실시해, 적절한 위급상황 대처법을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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