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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야 집이야?” 주거의 진화 ‘더 라움’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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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야 집이야?” 주거의 진화 ‘더 라움’ 10월 분양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9.07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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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호텔에서나 즐겼던 서비스와 부대시설이 주거시설에도 들어오고 있다.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루프탑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등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상품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이 등장한 것.

이 같은 주택시장의 변화는 수요자들의 다양하고 세분화된 라이프스타일과 관련 있다. 집에서도 질 높은 생활을 즐기길 원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데다 가족구성이 소규모로 줄어든 것도 영향을 끼쳤다. 가족 수가 줄면서 개인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집을 선택하고 있고 1~2인 가구의 경우 더욱 니즈(Needs)가 뚜렷하기 때문에 자신을 위한 주거공간을 찾고 있다.

이에 호텔식 부대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들이 큰 인기다. 실제로 서울 내 고급주택 사이에서는 조식 서비스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미 성수동 트리마제, 반포동 반포자이, 위례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등 고가의 아파트들은 조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지난 4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들어서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은 622실 청약에 6만5546건이 접수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나 보던 스카이브릿지를 선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구매력을 갖춘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질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상품이 인기라 고급주택시장이 크게 변하고 있다”며 “점차 수요자들의 눈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입주민을 위한 특화 서비스가 진화될 것으로 보이며 주거문화도 달라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이 같은 자산가층을 위한 최고급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가 분양돼 주목된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들어서는 ‘더 라움’으로 2018년 현재 13년동안 국내 최고가 공동주택 1위를 지켜온 ‘트라움하우스 5차’를 선보인 바 있는 ㈜트라움하우스가 공급한다.

단지는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고급 주택에서도 보기 힘든 인피니티 풀, 북카페, 사우나, 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며 조식, 하우스키핑, 발렛파킹 등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아치형 계단, 대리석 마감재(일부세대) 등 수준 높은 인테리어가 적용되며 한강 조망(일부세대)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거실 전체가 통유리로 구성 돼 있어 남산과 한강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도(2.3m) 높은 4m가 넘는 층고가 적용되어 차별화된 개방감을 갖출 예정이다. 이 때문에 단지는 25층 규모지만 일반 아파트 50층 규모로 지어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럭셔리 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되는 ‘더 라움’은 전용면적 58~74㎡,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지며 상업시설과 함께 오피스텔 357실이 조성된다.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80-1번지 일원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 운영 중이다. 방문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전화 문의로 진행된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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