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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한은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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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한은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산적”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9.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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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뉴델리=AFP)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북한은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여전히 산적하다”고 말했다.

 

뉴델리(New Delhi)를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이 있진 않았지만, 전략적 전환을 위한 작업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들에게 한 그의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이 9월 18일에서 20일에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올해 세 번째인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발표 뒤에 나왔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지도자들은 한반도 비핵화를 약속했지만, 세부적인 사항은 합의되지 않았다.

 

미국과 북한은 이후 비핵화의 의미와 방식에 대해서 언쟁을 벌였다.

 

북한이 적대적인 서한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 대통령에 보냈다는 보도가 나온 뒤, 비핵화에 대한 진척이 별로 없었단 사실에 좌절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취소했다.

 

새로 임명된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지난달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은 미국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요구를 ‘깡패 같다’며 비난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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