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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라돈측정기 현장기동단 사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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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라돈측정기 현장기동단 사전교육 실시
  • 유지오 기자
  • 승인 2018.09.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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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7일부터 동단위에서 라돈측정기 대여 및 현장 기동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3일 대진침대 라돈발생 최초 보도 이후 전 국민적 관심사가 된 라돈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라돈측정기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대응해 왔으나, 대여신청자가 3000 여 명에 이르는 등 이용문의 폭주, 시민중심 행정실현을 위해 라돈측정기 200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민선7기의 시민공감 정책으로 ‘생활방사선 안전관리 강화 공약’ 실천을 위해, 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현장기동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0여 명의 16개 자치구·군에서 참석하여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추가 확보된 라돈측정기 대여를 통해 라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현장 기동단 운영으로 가까운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대여가 가능하도록 해 시민편의성도 크게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라돈측정기는 17일부터 거주지의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구·군청을 통해 접수 후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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