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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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KNS뉴스통신] 1985년 미국 아이오아주에서 선진 돼지 사육법을 배우기 위해 방미한 바 있는 시 진평이 다음 주 중국을 대표하는 국가 지도자로 미국을 방문한다.
현재 중국 부 주석이며 내년에 후진타오에게서 주석 직을 물려받을 시 진평은 방미동안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미국인들에게 자신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된다. 수년 전 자신을 호스트한 적인 있는 가정을 방문하기로 하면서 중국 지도자로서 보기 드문 인간적인 면도 보여주려고 한다.
시 진평은 올해 집권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에 승진하고 내년에 국가주석 직을 승계한다. 미국 방문 동안에 양국 간에 가끔 발생하는 난기류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사이에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확신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문기사 원문)
US trip of China's next leader: from Obama to Iowa
BEIJING (AP) — In 1985, Xi Jinping led a delegation to Muscatine, Iowa, to study advanced hog-raising techniques. He comes back next week, preparing to lead the world's most populous nation.
Xi is China's vice president and will take over the presidency from Hu Jintao next year. He will be in the U.S. to meet President Barack Obama and other leaders and introduce himself to a U.S. audience. His decision to also visit the families who hosted him years ago is a rare personal touch for a Chinese leader.
Xi will take over the leadership of the ruling Communist Party this year, a step toward assuming the presidency. In his U.S. appearances, Xi will offer reassurance that Beijing and Washington remain committed to healthy relations, despite occasional turbulence.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