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은 지난 6일 군청 통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곡성지구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곡성지구협의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과 의견수렴 형식으로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읍면별 봉사회 조직을 현 5개 봉사회에서 11개 봉사회로 늘리고 회원을 늘리는 방안과 자연정화 및 급식차량 봉사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고, 봉사 자금마련을 위한 새우젓 판매 등의 의견 등도 제시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허남석 곡성군수는 “어렵고 힘든 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시는 데 감사를 드린다”며 “형식보다는 실질적으로 봉사하는 개인과 단체에 행정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회원들의 참여 열기도 높았고 특히 실질적인 자원봉사 방안들이 제시된 점도 좋았다”며 “이러한 자원봉사 활동이 계속 이어지고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널리 홍보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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