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옥과면 청년회에서는 지난 6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옥과초등학교 앞 고수부지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를 달집태우기 한마당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군과 옥과면의 발전을 기원하고 모든 액운을 쫓음과 동시에 풍년농사와 운수대길을 기원하는 이번 대보름 한마당행사는 농악대의 신명나는 농악놀이에 이어 달집태우기 행사로 이어지고, 달집태우기 행사는 소나무와 대나무로 6m 폭에 10m 높이로 달집을 만들고, 주민들이 달집 주위를 돌면서 면민들의 화합과 건강 및 풍년 농사를 기리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행해지고 있다.
옥과면 청년회 조천진 회장은 “올해도 이렇게 달집태우기 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게 도와주신 면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달집의 멋진 불빛처럼 흑룡의 해 우리 옥과면의 멋진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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