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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인조 그룹 ‘썬데이서울’, '이게 뭐야' 오는 6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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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인조 그룹 ‘썬데이서울’, '이게 뭐야' 오는 6일 공개한다
  • 김영심 기자
  • 승인 2018.09.0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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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썬데이서울

남성 5인조 그룹 ‘썬데이서울’이 오는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EP앨범 ‘이게 뭐야’ 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번쯤은 부모님 몰래 숨겨 놓고 봤음직한 추억이 있는 ‘썬데이서울’은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그때 당시로는 노출이 심한 야한 사진이 게재 되었던 7~80년대 인기 있던 오락 잡지로 유명 하다. 그 이름을 따 팀 이름을 정한 것에는 그 이유가 있다. 이 팀의 비쥬얼이 야한 것은 절대 아니다. 대신 음악이 참 야하다. 재즈(Jazz)면 재즈, 락(Rock)이면 락, 펑크(Funk)면 펑크, 솔(Soul)이면 솔, 그냥 모든 것을 다 보여준다.

‘썬데이서울’은 2014년 결성되어 6,70년대 영미 락(Rock)과 팝(POP) 넘버들을 기반으로 이제는 고전이 된 신중현, 사랑과 평화 등의 국내 음악까지 썬데이 서울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주로 홍대 클럽에서 꾸준히 팀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오래된 음악 동료인 드럼의 신석철, 기타의 김준오, 베이스의 김정욱, 이 세명의 동갑내기는 90년대 이후의 음악씬에서 전문 연주인으로 적지 않은 지분을 가진 노련한 뮤지션들이다. 이 후 2016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건반의 정모세 와 Groove All Star와 55로 활동하던 보컬 한국을 영입, 지금과 같은 체재로 밴드를 완성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션 드러머 신석철, 17년차 Fusion Jazz Band ‘더 버드(The Bird)’의 기타리스트이자 임재범, 윤종신, 성시경 등 정상급 가수들의 세션을 담당하던 기타리스트 김준오, 서울 전자음악단과 시나위의 베이시스트 김정욱, 버클리 출신의 키보디스트 정모세, Disco Funk밴드‘ Groove All Stars’ 출신의 보컬리스트 한국, 이렇게 멤버들의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이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재즈(Jazz),락(Rock),펑크(Funk),솔(Soul) 등 거의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있다.

이번 썬데이서울의 EP앨범에는 이게 뭐야, 다른 나, 뱀, 세레나데 등 총 4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멤버들이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 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6일 오후 9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마이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갖는다.

김영심 기자 joy@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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