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북부산업단지 보상계획공고 및 개인별 통지 착수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지난 4일 충북 충주시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충주북부산업단지의 보상계획공고와 개인별 통지에 착수했다.
충주북부산업단지는 총면적 143만㎡의 규모로 1천 8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1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지난 6월 8일 사업지구 지정고시 이후 사업지구내 주택, 분묘, 축사, 공장, 수목 등 지장물과 토지에 대한 기본조사 및 경계분할 측량을 마치고 보상계획공고와 개인별 통지를 실시했다.
이번 보상공고는 오는 18일까지 산척‧엄정면사무소 및 충북개발공사 충주보상사업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누락물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추가조사를 거처 11월중 감정평가를 마치고, 년내 보상착수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충주북부산업단지의 보상에 있어 조기보상을 요구하는 다수의 민원을 감안해, 주민분들과의 협의를 통해 조기보상 착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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