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아시안게임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2018 KBO리그가 다시 팬들을 찾아온다.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KBO리그'가 올랐다. KBO리그는 약 보름 동안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 2일 아시안게임이 폐막하고 오늘부터 KBO리그가 재개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는 금메달의 쾌거를 이뤄냈다. 하지만 다른 종목들과는 달리 야구에 대한 팬들의 눈길은 좋지 않다. 특히 몇몇 선수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LG 트윈스 유격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눈총을 받았다. 한국이 금메달을 땄어도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은 식지 않고 있다.
그를 선발한 것은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다. 코칭스태프는 선발된 선수를 활용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럼에도 그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는 소속팀에 복귀해 남은 시즌을 치러야 한다. 금메달을 따고도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그에 대한 비난은 사실 코칭스태프가 받아야할 것이었다. 자신들에게 향하는 비난을 선수가 대신 받도록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고 비판 의견을 내놓았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