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4일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비중안 처리는 지난 2일 여야정 회담에서 한-EU FTA, FTA 농어업인 지원 특별법 개정안,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일괄하여 처리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지난 2일 주무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여야정 회담에서 FTA 비준안과 함께 FTA 농어업인 지원 특별법 개정안과 을 이날 일괄처리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민주당의 이번 비준안 처리 합의에 대해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의 야 3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어 향후 야권 연대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한효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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