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아시아 야구 양대산맥' 한국 대 일본, KBO 최고 선수들의 자존심을 지키려면... "기량 그 이상을 보여줄까?"
상태바
'아시아 야구 양대산맥' 한국 대 일본, KBO 최고 선수들의 자존심을 지키려면... "기량 그 이상을 보여줄까?"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9.01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중계화면 캡쳐)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아시아 야구의 양대 산맥. 한국과 일본의 숙명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 일본 야구'는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한국과 일본은 2018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승부를 겨룬다.

양팀 모두 예선 라운드에서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대만에 일본은 한국에 패했다. 첫 경기에서 대만에 패한 한국은 강한 비난을 한 몸에 받았지만 이후 서서히 경기력을 회복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불리는만큼 전력으로는 한국이 앞선다. KBO리그 최고의 선수로 구성된만큼 기량만큼은 이미 검증된 선수들이다.
그러나 사회인야구로 구성된 일본의 전력을 폄하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일본 야구의 특징답게 기본기가 탄탄하다. 또한 일부 선수들은 프로 지명을 거부하고 자신의 야구를 하고 있다.

선수 선발부터 논란에 휘말린 한국은 반드시 금메달로 답을 해야할 상황이다. 병역을 마치지 못한 일부 선수들의 경우 금메달이 더욱 절실하다.
어느 경기든 마찬가지지만 큰 경기는 사소한 실책이나 큰 것 한 방이 승부를 결정짓는다. 투수들은 상대 타자들의 장타를 조심해야한다. 야수들 또한 플레이 하나 하나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한일전이 갖는 의미는 크다. 일부 종목에서는 일본의 심판 판정 논란이 일고 있다. KBO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만큼 본인들이 가진 실력을 다 보여줘야 한다. 한일전은 갖고 있는 기량 그 이상의 것이 나올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KNS뉴스통신 고유 콘텐츠입니다. 제휴 계약 없이 본지 기사를 상습 도용 중인 일부 언론사의 경우, 재차 도용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사전 고지하는 바입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