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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한국 중국 야구 중계, 야구팬 관심 급상승 속 오지환 출전 여부는? "기회 주면 좋은 결과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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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한국 중국 야구 중계, 야구팬 관심 급상승 속 오지환 출전 여부는? "기회 주면 좋은 결과 있을텐데..."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8.3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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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트윈스 제공)

[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오지환의 출전에 관심을 모아진다.

'한국 중국 야구 중계'는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유격수 오지환이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지환은 대표팀 발탁 당시부터 논란이 됐다. 물론 성적에서는 올시즌 KBO리그 유격수 중에서 최고 수준이었다. 하지만 폭주기관차와 같은 경기 스타일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됐다.

국제대회에서는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오지환은 경기가 잘 될때는 그 누구도 막지 못할만큼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가끔 어이없는 플레이를 보여왔다.

오지환은 올해초 군에 입대할 예정이었지만 구단 측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을 염두하고 군입대를 연기했다. 때문에 병역 기피라는 억울한 누명에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

아시안게임에 와서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주전 유격수로 낙점된 김하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오지환은 유격수에 특화된 선수이기 때문에 멀티로 활용될 가능성도 적다.

오지환은 도전과 모험을 겁내거나 몸을 사리는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다. 야구에 있어서는 열정이 가득한 선수인만큼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오지환은 선수 본인에게는 억울한 논란의 중심에 선 선수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성격 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 열정을 이용한다면 대표팀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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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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