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오늘 개막…91개국서 참가
상태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오늘 개막…91개국서 참가
  • 김린 기자
  • 승인 2018.08.31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국제사격장<자료=문화체육관광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세계 사격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오늘(31일) 경남 창원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내일의 꿈을 쏴라, 창원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15일까지 16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다.

총 91개국에서 엔트리 등록선수 3417명, 임원 838명 등 4255명이 참가해 권총경기, 소총경기, 러닝타깃, 산탄총경기에서 총 6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결과에 따라 2022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결정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북한 선수단 22명(선수 12명, 임원 10명)이 참가해 14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창원,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 유일한 개최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78년 제42회 서울세계사격선수권대회 이후 40년 만에 이번에 다시 열린다.

김린 기자 gri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