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서미영 기자] 한국 야구가 첫 경기 충격적인 패배로 지탄을 받은 것을 일본에 승리를 거두며 만회할 기회를 잡았다.
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한국 일본 야구'가 오른 가운데 이날 한국은 2018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에서 일본에 5대 1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결승 진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선수 선발부터 논란이 있었다. 선동렬 감독은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다며 선수 선발에 대한 자신의 논리를 설파했지만 오히려 비난을 받았다. 일부 야구팬들은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실패를 바랄 정도였다.
첫 경기에서 대만에 패배했을 때는 비난의 강도가 더 셌다. 이후 경기에서 승리를 했을 때도 한국 팀에 대한 비난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기회가 생긴 셈이다. 기사회생한 한국 야구가 비난을 극복하고 기분좋게 만회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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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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