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원주시 고산초등학교, 현안문제 해결 위한 간담회 개최
상태바
원주시 고산초등학교, 현안문제 해결 위한 간담회 개최
  • 강길영 기자
  • 승인 2018.08.30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 시골학교 교육현장.... 직접 찾아가는 시·도 의원들의 신선한 의정활동
원주시 호저면 고산초등학교를 방문한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이성규 원주시의회 부의장, 이숙은 원주시의회 의원이 김동익 교장으로부터 현안문제에 관한 배경설명을 경청하고 있다.<사진=강길영 기자>

[KNS뉴스통신=강길영 기자]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고산초등학교(교장 김동익)는 지난 30일 오전 교장실에서  시 ·도 의원을 초청하여 당면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김동익 교장과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이성규 원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숙은 의원과 김학수 운영위원장, 서두원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김동익 교장은 학교 소개와 함께 '고산초등학교는 1970년에 건축된 노후 시설로써 전체 8.5실로 전교생을 수용하고 있으며, 실내 교육활동 및 행사장으로 활용해야 할 다목적실이 없어서 학교 급식소를 분할하여 실내조회, 입학 및 졸업식, 각종 연수회, 체험학습, 방과후학교를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산지역 주민과 함께 공용하고 있는 학교운동장의 개선사업도 절실한 상황 임'을 설명하였다.

김 교장은 또한, “노후된 건물과 부족한 교실로 인한 고충은 있지만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의 노력으로 학생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2019년 신입생이 9명이나 예정되어 있는 만큼 꿈 너머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산초등학교 김학수 운영위원장과 서두원 학부모회장이 간담회에 참석,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높은 관심이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사진=고산초등학교>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 의원들은 교육문제에 관한 한 '원주시와 강원도 차원의 협조가 절실하다'는데 적극 동의하였다.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은 "강원도의회 교육위원으로서 관련부서 및 지역구 의원들과의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 후  재방문하겠다"고 응답하였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