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사이 민속놀이 풍성,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
[KNS뉸스통신=임채욱 기자]정월대보름을 맞아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인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축제가 여수 각 지역에서 개최된다.우선 5일 여수시문화원(원장 정희선) 주관으로 기관단체장, 초청인사,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산 우두리 상포지구 공터에서 오후 3시부터 2012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달집태우기, 강강수월래, 널뛰기, 소동줄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또한 읍․면․동별로도 다양하고 풍요로운 민속놀이 축제가 3일과 6일 사이 마련된다.우선 5일에는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에서는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둔덕동 용수마을 일대에서는 용천제와 달집태우기 농악놀이, 연날리기 등, ▲삼일동 원호명 마을회관 앞에서는 농악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소라면 관기리 상관마을에서는 당산제와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등이 펼쳐진다.
6일에는 ▲돌산읍 죽포삼거리 일대에서 용줄다리기와 농악이, ▲동문동 자산공원 및 동문동 일원에서는 당산제와 풍물굿, ▲문수동 고락산성에서는 고락산 산신제, ▲묘도동 창촌마을 팔각정에서는 농악놀이, 박람회성공개최 기원 촛불점화 행사 등이 열린다.
앞서 3일에는 ▲월호동 외동마을에서 당산제, ▲여천동 내동마을과 여천동 일원에서 지신밟기 행사가 마련됐다.
임채욱 기자 lcw888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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