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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수제자 손진수, 9월 러시아에서 옥타곤 데뷔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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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수제자 손진수, 9월 러시아에서 옥타곤 데뷔전 출격!
  • 박종혁 기자
  • 승인 2018.08.3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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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제자 손진수.<사진=정찬성SNS>

[KNS뉴스통신=박종혁 스포츠 전문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수제자 손진수(코리안 좀비MMA)가 UFC에 진출한다.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손진수가 UFC와 계약을 맺어 9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6에 참가해 데뷔전을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진수의 데뷔전 상대는 러시아 출신 밴텀급 선수 페트르 얀이다.

손진수는 2014년 5월 프로로 데뷔하여 페더급에서 2연승 한 뒤 일본 격투기 단체 딥(DEEP)에 데뷔했다. 그의 총 전적은 9승 2패이다. 손진수는 지난 4월 28일 딥 83 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타다 도시아키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었다.

데뷔전 상대인 페트르 얀은 1993년생의 러시아 출신 선수로 2018년 UFC에 데뷔했다. 지난 6월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서 펼쳐진 데뷔전에서 페트르얀은 일본 선수 이시하라 테루토를 1라운드 TKO승으로 마무리했다.

UFC에 진출한 손진수는 "저는 2014년 10월부터 Deep에서 9번의 시합을 하였고, 6대 밴텀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UFC에서 싸우게 되었지만 Deep과 함께한 저의 성장을 잊지않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136에서는 마크 헌트vs알렉세이 올레이닉의 헤비급 대결이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종혁 기자 jonghyuk0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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