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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 의경이 축구 도중에 쓰러져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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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 의경이 축구 도중에 쓰러져 끝내 사망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02.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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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30일 오후 4시경 인천계양경차서 방순대 분대장이 축구 경기 중에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지난 2일 병원에서 심장 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숨진 박 상경(21)은 지난 30일 경인교대 운동장에서 분대원들과 축구를 하던 중 골대 앞에서 쓰러져 인근의 한림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조치 후 부천의 순천향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와 치료 도중 지난 2일 오후 3시 40분경 가족 입회하에 사망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청은 자체 내부 감찰의 진상조사를 통해 당시의 날씨가 영하 1도 안팎의 기온으로 혹한에 사망이 아니며 오는 5월 29일 전역 예정자로 가혹행위 등의 의문이 없었고 사고 당시 일반 체육활동에 무리가 없었다고 전했다.

故 박 상경은 4일 장례 절차에 따라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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