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홍성군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함께 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마을 중 12개의 ‘색깔 있는 마을’을 오는 2월 10일까지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함께 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은 인구감소, 고령화로 어려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어촌을 도시민과 함께하는 미래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범국민 운동으로, 이 중 ‘색깔 있는 마을’은 농어촌 마을이 갖고있는 특산물, 경관, 생태환경, 전통문화 등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마을의 경제적·사회적 활력을 높이는 마을을 의미한다.
‘색깔 있는 마을’에 선정되면 향후 정부, 지자체, 농·수협 등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사업에서 우선지원 되도록 가점이 부여되고, 마을홍보와 사례확산 등의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군에서는 ‘색깔 있는 마을’ 선정에 있어, 사업계획과 추진의지가 강한 마을, 마을·권역 관련 지원 사업의 성과평가 결과, 매출액·고용 증가, 인구유입·관광객, 마을협의체 구성 등 주민의 참여도, 수상실적, 핵심주체 및 주민역량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읍 단위 2개 마을 이내, 면 단위 1개 마을 등 총 12개 마을을 색깔 있는 마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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