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소장 최동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어문화원)가 8월 31일(금) 오후 2시 영남대 국제교류센터 301호에서 ‘2018년 경상북도 국어책임관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국어기본법 개정에 따라 국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국어의 발전 및 보전 업무를 총괄하는 국어책임관을 소속 공무원 중에서 지정해야 한다. 국어책임관은 국민들에게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알기 쉬운 용어의 개발과 보급 및 정확한 문장 사용을 장려하고, 해당 기관의 정책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국어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신능호 주무관이 참석해 국어책임관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공문서 바로 쓰기’와 ‘어문규정의 이해’를 주제로 올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위한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 최동주 소장은 “경상북도 국어책임관 공동연수회를 통해 국어책임관으로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범국민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경상북도 국어책임관과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가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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